재단은 2020년 12월에 COVID19로 학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100명을 장학생으로 추가 선발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용기를 주자는 의도에서 계획되었습니다.

장학생은 소득수준과 지원 시급성을 우선 고려하여 전국 30개 대학교와 국가보훈처, 남북하나재단과의 협의 하에 대학생 100명이 선발되었습니다.

선발된 장학생은 공학 전공 대학생 60명, 순직 군인ㆍ경찰ㆍ소방공무원 유자녀 30명, 탈북민 자녀 등 10명으로, 12월 중 이들에게 일시 장학금 100만원이 각각 지원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장학금 전달식은 2020년 12월 15일(화) 오전 10시에 온라인 화상채널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장학금이 충분하지는 않겠지만 지금처럼 혼란스러운 때에 장학생들이 용기와 자긍심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데 다소나마 보탬이 되기 바랍니다.

※ (좌로부터) 이순형 이사장, 이태성 사무총장, 신상호 사무국장